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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 도자기 축제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 2025년에도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돌아옵니다. 도자기 애호가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 축제는 한국 도예의 중심지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여주 도자기 축제, 왜 놓치면 안 되는가?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여주 도자기 축제, 그러나 정작 가보면 무엇을 봐야 할지 몰라 허둥지둥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또는 주차난과 인파로 인한 스트레스로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기억이 있으신가요?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완벽한 축제 가이드를 준비했으니 아래를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축제 개요

    • 기간: 2025년 5월 1일(목) ~ 5월 11일(일)
    • 장소: 경기도 여주시 천송동 290-3, 신륵사 관광지 일원
    • 주최/주관: 여주시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
    • 입장료: 무료
    • 문의: 031-881-9692~5

    주요 프로그램

    1.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

    • 전통도자제작 퍼포먼스: 도예 명장의 시연을 통해 도자기 제작 과정을 직접 관람할 수 있습니다.
    • 전통장작가마 체험: 장작가마에서 도자기를 굽는 전통 방식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 도자기 체험 부스: 물레질, 조각, 성형 등 다양한 도자기 제작 체험이 가능합니다.
    • 도자기 홍보판매관: 여주 도자기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2. 문화 공연 프로그램

    ① 화려한 개막식 공연: 5월 1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여주의 하늘을 수놓으며, 군악대의 웅장한 연주가 축제의 시작을 장엄하게 알립니다.

    특히 이날 저녁에는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의 특별 무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어머나', '초혼', '이 바보야' 등 히트곡으로 유명한 장윤정의 감미로운 목소리는 남한강변의 봄밤을 더욱 낭만적으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어서 '미스터트롯' 출신 장민호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입니다. 장민호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 매너는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려 여주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마음의 심금을 울릴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트로트 신예 춘길의 공연으로 개막 첫날을 화려하게 마무리합니다. 개막식 공연은 오후 5시부터 메인 무대에서 진행됩니다. 최정상 트로트 가수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 놓치지 마세요!

    ② 여주시 홍보대사의 날: 5월 3일

    여주시 홍보대사들이 총출동하는 특별한 날입니다. 가수 혜은이테이, 그리고 소프라노 신델라가 여주시의 아름다움을 노래로 전합니다. 특히 여주 출신 아티스트들이 고향을 위해 준비한 특별 무대는 놓치기 아까운 공연이 될 것입니다. 이날 공연은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여주시 홍보대사들의 팬사인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③ 청춘 콘서트: 5월 4일

    '청춘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젊은 층을 겨냥한 특별 공연이 펼쳐집니다. 특히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미스터트롯' 출신 이찬원의 무대입니다. 이찬원은 '진또배기', '시절인연',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등 히트곡 중 어느 곡을 부를지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또한 2000년대 히트곡 '욕해도 됩니다'로 유명한 가수 왁스와 트로트 신예 김경민의 공연도 이어져,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④ 7080 콘서트: 5월 6일

    중장년층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5월 6일에는 '7080 콘서트'가 개최됩니다. '사랑의 미로'의 최성수와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의 양수경이 출연해 추억의 명곡들을 들려줍니다. 이날 공연은 오후 8시부터 메인무대에서 진행됩니다.

    ⑤ 수상멀티미디어 드론쇼:

    여주 도자기 축제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드론쇼는 남한강을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특별 행사

    •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식: 축제 기간 중 남한강 출렁다리의 개통식이 함께 진행됩니다.
    •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식: 여주시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선포식이 열립니다.

    주차 및 교통 정보

     

     

    여주 도자기 축제장은 접근성이 좋은 편이지만, 축제 기간 중에는 교통 체증이 심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스트레스 없는 방문을 위한 교통편 정보입니다:

    • 대중교통 이용 시: 여주역에서 축제 셔틀버스 운행
    • 자가용 이용 시: 여주 IC에서 축제장까지 약 15분 소요
    • 주차 정보: 주차장은 총 4곳으로 나뉘며, P1 주차장(메인)은 오전 9시 이전 도착 시 만차 되는 경우가 많으니 그 외 주차장 이용을 권장합니다. 만 차시 임시주차장 부지도 마련 계획이 있습니다.

    주말에는 주차 공간이 빠르게 채워지므로, 오전 10시 이전 또는 오후 3시 이후 방문하는 것이 혼잡을 피하는 방법입니다.

    여주 도자기 축제에서 찾는 특별한 가치

    여주 도자기 축제는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한국 도예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축제에서 만나는 도자기 한 점 한 점에는 장인의 정성과 예술혼이 담겨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축제 방문 전 이 가이드를 통해 계획을 세우고, 도자기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면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올해 여주 도자기 축제에서 여러분만의 특별한 도자기 이야기를 만들어보세요.